• ▲ 영화 '박수건달' 기자간담회에 참여한 박신양ⓒ이종현 기자
    ▲ 영화 '박수건달' 기자간담회에 참여한 박신양ⓒ이종현 기자

    '애기야 가자!', '비켜! 꺼져! 나가!' 라며 버럭 대던 박신양, 진중한 역할을 맡아왔던 그에게도 코믹함이 있을까?

    심지어 깡패역할 마저 멋진 모습이었던 박신양이다. 이런 그가 영화 속 무당이 되어 돌아온다.

    이번에 박신양이 맡은 역할은 낮에는 박수, 밤에는 건달로 살아가는 비운의(?) 투잡맨 '광호'. 승승장구 엘리트 건달로 살아가던 그가 비운의 사고를 당한 뒤부터 '그분'을 영접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코믹한 내용을 그렸다.

    신들린 듯한 무당 연기에 화려한 아이섀도와 짙은 아이라인, 선홍빛 입술 등 생애 첫 여장까지 감행한 박신양의 코믹 연기가 기대되는 '박수무당'은 오는 2013년 1월 개봉될 예정이다.

    조진규 감독의 '박수무당'은 박신양을 비롯하여, 김정태, 엄지원, 정혜영, 김성균, 조진웅 등 대세배우들이 총 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