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희 후보, 문재인 후보와 단일화 하려는 의지가 강하고 끝까지 완주할 의지가 없어 보이는데, 대선 후보로 국민의 혈세 27억 받으셨다.
    그렇다면 이것이야 말로 먹튀법 아닌가."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이정희 민주통합당 후보에게 공격을 가했다.

    10일 여의도 KBS에서 생중계로 진행된 대선후보 2차 TV토론회에서다.
    [사진 = 대선토론 뉴데일리DB]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7일 "국회의원 수와 지난 총선 당시 비례대표 득표율에 따라 28일까지 새누리당에 177억원, 민주통합당에 161억원, 통합진보당에 27억원을 각각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은 지난 5일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선 후보를 향해 "만일 이 후보가 문 후보를 위해 사퇴할 경우 통합진보당이 받게 될 국고보조금 27억원은 국민들께 돌려드려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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