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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1 복합소총, 내년부터 실전배치

방사청, 무기체계 전력화 前 필드테스트 제도 마련

입력 2012-12-07 12:53 | 수정 2012-12-07 13:12

방위사업청(청장 노대래)은 2011년 10월 육군 야전 운용성 확인 시험 중 폭발사고가 일어나 생산이 중단되었던 K11 복합형 소총의 양산을 재개한다고 7일 밝혔다.

K11 복합형 소총은 5.56mm 소총과 20mm 유탄을 일체화한 소총이다. 20mm 유탄은 표적과의 거리를 정확하게 측정해 폭발형태를 공중·착발·지연으로 선택할 수 있어 벽이나 참호 뒤에 숨은 적도 타격할 수 있는 무기로 양산․배치는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다. 

하지만 2011년 10월 육군에서 야전 운용성 확인 시험사격 중 폭발사고가 발생, 병사들이 부상을 입으면서 양산이 전면 중단됐었다.

방사청은 폭발사고 후 국방부 감사결과를 토대로 개발기관인 국방과학연구소와 개발업체가 참여한 TF를 구성해 폭발사고의 원인인 ‘비정상 격발신호 유입 차단’ 등을 찾아내 개선조치를 취하고 공정도 바꿨다.

이후 1만여 발의 실 사격으로 안전성을 확인하고 군의 보완 요구사항을 반영했다. 이와 함께 국산 무기체계 품질향상을 위해 무기체계 양산 전에 전력화 평가를 실시하는 양산전 검증시스템(필드테스트)을 제도화했다.

방사청은 육군 2사단 등 9개 부대에서 5주 동안 새로운 K11 복합형소총 야전운용성 시험을 실시한 결과 만족스러운 평가결과를 얻어 양산 재개를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K11 복합형소총은 2013년부터 2018년까지 각 군에 전력화될 계획이다.

방사청은 K11 복합형소총이 전력화되면 군의 근접전투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11 복합형소총은 영국, UAE 등에서도 관심을 갖고 있어 양산 후 전력화 과정에서 안정성이 검증되면 수출도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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