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자원 입대에 모범 표창까지..
  • 해병대에 자원 입대해 화제를 모았던 '예비역' 현빈이 전역식에 앞서 '모범 병사' 표창장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현빈의 소속사 측은 "6일 오전 전역 기자회견이 열리기 전에 특별한 행사 없이 간단하게 표창장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현빈은 전역 신고를 하는 자리에서 모범적인 군 생활을 한 공으로 '국방부 장관 표창'과 '해병대 사령관 표창'을 수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해병대 측은 "현빈은 연예인 출신이지만 일반 사병과 똑같은 대우를 받고 충실히 군 복무를 했다"며 표창을 받을 자격이 충분함을 강조했다.

    현빈은 2011년 3월 해병대 1,137기로 입대, 21개월간 모병 홍보병으로 복무했다.

    이날 그리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 현빈은 당분간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