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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일 오후 8시 현재 수도권 교통상황 캡쳐
5일 정오 무렵부터 내린 눈으로 수도권 일대가 극심한 교통혼잡을 빚고 있다. 현재 서울시와 각 지자체 등에서 제설작업을 하고 있지만 쉬워보이지는 않는다.
이런 가운데 내일 아침에는 -10℃까지 기온이 떨어질 것이라는 소식이 나오자 시민들이 크게 우려하고 있다. 시내 도로 곳곳은 통행하는 자동차와 제설작업 등으로 혼잡이 이어지고 있다
만약 밤에 제설작업을 못할 경우에는 내일 닥칠 추위 때문에 곳곳이 빙판길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럴 경우 퇴근길에 이어 출근길 또한 전쟁판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기상청은 눈은 밤부터 서울과 경기도부터 그치기 시작해 대부분의 중북부지역부터는 점차 그칠 것이라고 밝혔지만 기온이 문제다.
6일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0℃, 춘천 -13℃, 대전·청주 -8℃, 전주 -5℃, 대구 -4℃, 광주 -3℃, 부산 -2℃로 예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