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픽하이 타블로가 조커로 완벽 변신, 독특한 분장으로 2012 'MAMA'의 핫이슈로 떠올랐다.

    에픽하이는 11월 30일 오후 7시 홍콩 컨벤션 & 익스히비션 센터에서 열린 '2012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이하 MAMA)'에서 베스트랩퍼포먼스상을 받았다. 

    이날 에픽하이의 타블로, 미쓰라진, 투컷은 각각 영화 '다크나이트' 속 캐릭터인 조커, 베인, 투페이스 분장을 하고 무대에 올라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타블로는 헤어스타일, 얼굴, 의상 등 조커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며 진지하게 수상 수감을 전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타블로는 "정말 감사하다. 오랜만에 나왔는데 변함없이 사랑해줘서 감사하다"며 "너무 기뻐서 입이 찢어질 것 같다. 우리를 사랑해주는 모든 가족들과 YG 패밀리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2012 'MAMA'에는 월드스타로 거듭난 싸이를 비롯해 '슈퍼스타K4' 우승자 로이킴, 슈퍼주니어, 빅뱅, 현아, 비스트, 씨스타 등 국내 톱가수들과 미국의 힙합뮤지션 B.o.B(Bobby Ray, 바비 레이)와 '아메리칸아이돌8'의 스타 아담 램버트(Adam Lambert), 대만 톱스타 진백림 등이 참석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