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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스타 소유진(32)이 외식업계의 마이다스라 불리는 백종원(47) 더본 코리아 대표와 화촉을 밝힌다.
소유진과 백종원 대표를 잘 알고 있다는 한 측근은 "올해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진지한 만남을 가져온 두 사람이 내년 초 혼례를 올리기로 했다"며 "이미 양가 상견례까지 마친 상태"라고 28일 전했다.
이 측근은 "사실 지난 9월부터 결혼 이야기가 오가기 시작했다"며 "백 대표는 아는 지인들에게 소유진의 사진을 보여주며 '자신과 결혼할 사람'이라고 수차례 언급해 왔다"고 밝혔다.
소유진은 지난 8월에도 백 대표와 열애설에 휘말렸으나, "그 분은 친한 지인 중 한 명일 뿐"이라며 "연인 사이는 아니"라고 완강히 부인한 바 있다.
최측근과 동료들에게만 결혼 계획을 귀띔한 것으로 전해진 소유진은 내년 1월경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하고, 웨딩화보 촬영과 혼수 물품 준비 등에 여념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년 가까이 교제를 해 온 두 사람은 서로의 성격에 반해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소유진의 한 측근은 "백 대표의 포근하고 자상한 마음씨에 유진씨가 마음을 연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소유진의 반쪽이 될 백 대표는 94년 외식 사업을 시작한 이래 19개 브랜드를 런칭하고 전국 300여개 점포를 거느리고 있는 요식업계의 재벌이다.
손을 대는 아이템마다 대박을 터뜨린다고 해서 '마이더스'란 별명이 붙었다. 현재 백 대표가 이끌고 있는 더본코리아는 새마을식당, 원조쌈밥집, 한신포차, 해물떡찜, 한국본갈비, 홍콩반점, 감자골 등 다수의 외식 프렌차이즈 브랜드를 거느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