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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모임이 많아지는 12월이 성큼 다가왔다. 비즈니스 모임부터 시작해서 가까운 지인들과 만나는 친목자리까지 다양하기에 스타일에 신경이 쓰인다. 또한 연말엔 각종 패션, 뷰티 브랜드에선 홀리데이 에디션으로 정신없이 여러 가지 아이템들이 쏟아지는데, 도대체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혼란스럽다.
평소 스타일과는 좀 다르게 눈에 띄게 나가고 싶지만 과감한 스타일은 부담스럽다면, 감각적인 아이템으로 세련된 홀리데이 파티 퀸이 되어보자.블링블링한 네일로 시선 끌기
연말 모임에는 그동안 바빠서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지인들을 만나는 경우가 많다. 오랜만에 만나면 서로 명함을 주고받을 텐데, 명함을 주고 받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손톱. 평소 단색의 네일 컬러만 사용했다면, 연말 모임 만큼은 반짝반짝하는 글리터 네일로 손끝에 화려함을 더해보자.
에스쁘아에서 레드카펫 드레스로 유명한 패션 디자이너 맥앤로건과 콜라보레이션해 홀리데이에 잘 어울리는 네일 컬러와 네일 글리터를 출시했다.
에스쁘아 메이크업 아티스트 최현민은 “베이스로 은은한 메탈 그린 컬러의 '크리스마스 트리 네일 컬러'를 바르고, '산타 온더 트리 컬러'를 덧발라 레드와 그린 글리터로 포인트를 주면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난다” 며 “다양한 컬러의 네일과 글리터를 섞어 피부 톤과 손톱모양에 가장 어울리는 컬러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눈부신 글리터 슈즈로 자신감 업
블랙 컬러의 의상은 어느 분위기에나 잘 어울리고 우아한 옷맵시를 연출하기 쉬워 연말 모임에 가장 자주 찾게 된다. 이 블랙 드레스에 목걸이, 귀걸이 등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평범하게 느껴진다면, 올해는 발끝에 포인트를 주는 건 어떨까.
게스 슈즈에서 F/W 시즌 출시한 ‘글리터 포인트 슈즈’는 앞 쪽 가보시 굽과 뒤 굽에 글리터링을 덧붙여 럭셔리한 포인트를 줬으며, 평상시에도 신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반짝이는 리터 슈즈를 구입하기가 부담스럽다면, 안 신는 구두를 리폼 하는 것도 좋은 방법. 구두에 다용도 접착제와 원하는 컬러의 글리터 파우더를 섞어서 바르고, 마르기 전에 글리터를 붓으로 2~3번 고루 바른 후, 마른 뒤에 유광 바니시로 마무리하면 반짝거리는 글리터 슈즈를 만들 수 있다.
[사진출처 = 에스쁘아, 게스슈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