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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에서 억척스럽고 수수한 며느리 역할로 나왔던 김남주. 그녀가 이번엔 우아하고 고상한 매력을 내뿜는 신비로운 여신으로 나타났다. 넝굴당 종영 이후 잠시 휴식을 취하던 김남주가 26일 홀리데이 메이크업 화보를 공개한 것.
김남주의 메이크업은 섹시한 대신 우아하고 조신하다. 은은하게 반짝이는 장미빛 섀도우로 눈가를 밝히고, 아이라인도 자주빛으로 포인트를 줬다. 눈처럼 투명하고 하얀 피부로 표현하기 위해 펄이 함유된 샤이니 루스 파우더를 사용했다. 의상도 은회색의 점잖은 색깔을 고르고 헤어 스타일도 특별히 튀지 않게 꾸몄다.
이번 화보는 프레스티지 코스메틱 브랜드 ‘코스메 데코르테’가 촬영한 것이어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살리는데 중점을 뒀다.
김남주는 “요즘 드라마 종영 이후 휴식을 취하고 있다. 광고 촬영을 통해 오랜만에 메이크업을 하고 화려한 의상도 입으니 설레임이 느껴진다. 연말 모임이나 파티 등에서 자신감 있는 메이크업으로 여성의 아름다움을 선보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메이크업은 아트 디렉터 마르셸 원더스와 함께 선보이는 리미티드 컬렉션으로, 새하얀 눈 속에 숨어 있던 장미에 생명을 불어 넣어 주는 크리스마스 나비에서 영감을 받았다. 12월 출시될 예정이며, 전국 백화점 코스메 데코르테 매장 및 온라인 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사진출처 = 코스메 데코르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