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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빌보드차트에서 7주 연속 2위를 질주하면서 월드스타로서의 자리를 굳힌 싸이가 이번에는 또 다른 메이저 타이틀 수상을 노리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싸이의 '강남스타일'은 현지시간으로 15일 공개된 미국 '피플스초이스어워드(People's Choice Awards)' 뮤직비디오 부문(Favorite Music Video) 5편의 후보작 중 하나로 선정됐다.
피플스초이스어워드는 한해 동안 미국의 영화, TV프로그램, 대중가요 중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작품과 연예인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수상작 선정과 시상은 인터넷을 통해 이뤄진다. 시상식은 내년 1월 9일 열릴 예정이다.
싸이와 함께 뮤직비디오 부문 후보에 오른 작품은 저스틴 비버의 'Boyfriend', 케이티 페리의 'Part of Me', 칼리 레이 젭슨의 'Call Me Maybe', 마룬5의 'Payphone' 등으로 모두 미국 최고의 뮤지션들이다.
앞서 싸이는 11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페리스할레에서 열린 ‘MTV 유럽 뮤직 어워드(MTV EMA 2012)’에서 한국 가수로는 처음으로 ‘베스트 비디오 부문 상’을 수상했다.
싸이는 18일 미국 LA에서 열리는 ‘어메리칸뮤직어워드’에서도 뉴미디어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