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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된 수능을 마치고 졸업을 눈앞에 둔 예비 여학생들이라면 새로운 스타일링 비법이나 화장법에 눈길이 가기 마련이다.
그 동안 마음껏 하지 못했던 화장이나, 화려한 패션을 마음껏 누리기 위해 잡지책과 블로그 등의 정보를 보고 그대로 따라 해 보고 싶은 마음이 한가득 일 것.
하지만 처음부터 지나치게 많은 것을 시도하기 보다는 간편하고 산뜻한 아이템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아나가는 것이 좋다.
이제 더 이상 고등학생처럼 보이고 싶지 않은, 더 예뻐 보이고 싶어화장에 관심을 갖겠지만 중요한 것은 화장이 예뻐 보일 수 있는 '피부'다.
메이크업 보다 매끈한 피부를 만드는 것이 최우선. 울긋불긋한 트러블이 있던 피부를 ‘스팟 리페어링 세럼’같은 트러블 집중 케어 제품을 이용해 진정시켜주는 것이 좋다.
아직 화장에 익숙하지 않으니 여러 종류의 베이스 메이크업을 사용하기 보다, 간단한 올인원 아이템을 이용하는 것이 편하다.
이번엔 패션에 신경써볼 차례다. 학교 다니면서 누구나 한번쯤 입어봤던 떡볶이 코트나 패딩 점퍼는 교복이나 다름없는 외투 아이템이었다. 더 이상 고등학생 티를 낼 필요가 없는 만큼 좀 더 세련되고 여성스러운 매력을 풍길 수 있는 코트가 필요하다.
여태까지는 따듯함만 생각했던 긴 코트를 입어왔으니 분위기 변화를 위해 화사한 색깔의 하프라인 코트를 선택하자.
우선 일자형 보다는 여성미를 강조할 슬림한 핏을, 세련된 털이 달린 디자인으로 ‘여성’의 느낌으로 연출해보자.
마지막으로 이것저것 많이 넣고 다녔던 스포티한 백팩은 내려놓고 귀여우면서도 실용적인 백팩을 들자.
얼마 전 종영한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에서 김지원이 메고 나와 주목받은 일러스트가 깜찍한 백팩은 어떨까?
세련되고 귀여운 백팩은 그동안 아무 느낌 없이 메고 다녔던 가방과는 다른 느낌으로 다가올 것이다.
[사진출처 = 마몽드, 고운세상 코스메틱, 마인드브릿지, 소노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