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더" 글과 함께 영부인 미셸 오바마와 포옹 모습 공개
  •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재선이 확정된 직후인 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4년 더"라는 글을 올렸다.ⓒ 오바마 트위터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재선이 확정된 직후인 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4년 더"라는 글을 올렸다.ⓒ 오바마 트위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선거에서 승리하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트위터에 감사인사를 남겼다.

    오바마 대통령은 재선이 확정된 직후인 7일(한국시각) 오후 1시 15분께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는 모두 하나가 됐다. 그것이 우리가 선거운동을 한 방식이었고 그게 바로 우리다. 감사한다"는 글을 남겼다.

    그는 여기에 영부인인 미셸 오바마와 편안한 표정으로 포옹하고 있는 사진과 함께 "Four more years(4년 더)"라는 글도 덧붙였다.

    CNN, NYT, 폭스뉴스 등 미국 주요 연론은 오바마 대통령이 선거인단 270명 이상을 확보해 재선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대선 방식은 전체 득표수와 관계없이 선거인단에서 과반 이상(270명)을 확보하면 승리하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