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7시, 홍대앞 카페 'aA The Design Museum'매달 열리는 남북 예술인들의 토크콘서트
  • ‘13초’

    음악이나 공연 관람 후 가장 진한 감동에서 우러나오는 뜨거운 박수갈채 시간을 의미한다. 그 울림을 북녘 땅까지 전하고자 하는 마음이 모였다.

    ‘모차르트와 14인, 13초의 울림 북녘 땅까지’

    6일 오후 7시, 홍대앞 카페 'aA The Design Museum'에서 열리는 토크 콘서트의 이름이다. 남북 기독 문화예술인들이 준비했다.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과 함께한다.

    남과 북의 일상에서 공감대를 형성해 보이지 않는 마음의 벽을 허물자는 것을 주제로 하고 있다.

    탈북자인 자유북한방송 김성민 대표를 비롯, 피아니스트 김철웅 교수와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출연진이자 가수 한옥정 씨 등이, 남한 측에서는 이장호 감독과 지휘자 김정수 교수(안양대) 등이 패널로 나선다.

    성악가 소프라노 김민형·조은주, 메조소프라노 김윤희, 바리톤 김종표·조병익, 연극배우 안지민·김선호·정현준 등도 출연해 오페라를 들려준다.

    "음악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영혼을 울리게 하며 마음을 치유하는 값진 선물이다. 격의없는 대화와 깊은 경청은 아픈 마음을 치유하는 좋은 약이라 할 수 있다."
    - 쉐마 김재희 대표(신촌성결교회 집사)/ 토크콘서트 기획자

    콘서트는 매달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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