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여성단체가 '남편과 아버지의 기 살리기'에 나섰다.
여성단체 '아줌마는 나라의 기둥(아·나·기)'은 29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남편&아버지 기 살리기 클럽' 창립총회를 갖고 "가정에서 땅에 떨어진 남편과 아버지의 권위를 세워 사회에 만연한 가족갈등과 가정해체를 사전에 예방하자"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앞으로 '남편&아버지 기 살리기' 축제, 가족힐링캠프, 가족대화콘서트 등을 열고 결혼자격증 학교를 설립해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이혼 예방교육을 할 계획이다.
생활문화개선을 목적으로 1999년 출범한 아·나·기는 올해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비영리 민간단체 공모지원에 '남편 기 살리기' 사업이 선정돼 이날 클럽을 발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