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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뉴스 방송사고를 내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정오뉴스'에서는 중국이 UN세계식량계획 대북식량 지원 사업에 100만 달러를 기부한 사실을 보도했다.
하지만 이성배 아나운서의 멘트와는 달리 화면 자막에는 '중국, 유엔 대북 식량지원 100달러 기부'라고 자막을 내보내는 방송사고를 내 비난을 사고 있다.. 100달러는 한화 11만 원 정도로 국가 차원에서 유엔에 기부하기에는 지나치게 적은 금액인 것.
이에 앞서 MBC '정오뉴스'는 지난 11일에도 19대 총선 선거 사범의 기소 소식을 보도하며 김근태 새누리당 의원의 사진 대신 故 김근태 민주당 상임고문의 사진을 잘못 내보내 시청자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결국 MBC는 이날 오후 시 '경제뉴스'에서 앵커 멘트를 통해 사과 입장을 발표한 바있다.
한편, MBC 뉴스 방송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황당하다", "조금 더 신경써야 할듯", "자꾸 이런 일 반복되니 좀 그렇다", "저번에도 방송사고 내놓고", "11만원 기부했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MBC 정오뉴스 방송화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