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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날 엄마에게 온 문자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생일날 엄마에게 온 문자’라는 제목으로 문자를 담은 캡쳐 화면이 올라왔다.
엄마가 말한다.
“생일 너무 너무 추카 아들 올해는 며느리감 좀 부탁한데이.”
이모티콘이 잔뜩 들어가긴 했지만, 노총각 아들에게는 올해는 결혼을 해야 할 것이라는 짜증을 유발시키는 반강제성 부탁이다.
때문에 아들은 꿋꾹하다.
“그 부탁 못 들어 드릴 것 같습니다.”
농담처럼 주고받던 모자는 엄마의 정색에 어색하게 끝이 난다.
“며느리감 없이는 집에 오지마라. 나가서 구해와라.”
생일날 엄마에게 온 문자에 네티즌들은 “완전 빵 터졌네”, “재밌는 엄마와 아들이네”, “나도 진짜 공감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