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 재밌으면서도 안타까운 사진이다.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어느 형제의 20년 후’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어느 형제의 어린 시절 모습과 20년 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위쪽 사진에서는 형제의 20년 전의 모습으로 보이는 남자아이 둘이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래쪽 사진에서는 성장한 형제가 첫 번째 사진과 같이 다정한 포즈를 취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어린 시절 모습과 20년 후의 모습은 상당히 비슷한데도 오묘하게 씁쓸한 느낌이다.

    ‘어느 형제의 20년 후’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형은 똑같은데 동생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 “세월이 야속해~”, “사진 찍을 때 동생은 불만이 많은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