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경의선 남북관리구역 인근에서 북한군 1명, 중대장, 소대장 사살 후 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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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우리나라로 귀순한 북한군은 3명이 아니라 1명이라고 국방부 관계자가 확인했다.
합동참모본부는 6일 오후 “북한군 하전사(병사) 1명이 6일 낮 12시 6분 경 경의선 남북관리구역 군사분계선(DMZ)을 넘어 12시10분 우리 군 경비초소로 귀순했다”고 밝혔다.
당시 우리 군은 북한 지역 DMZ에서 총성이 있은 뒤 초소에서 근무하던 우리 군 경비병이 북한군 1명의 귀순을 유도하고 신병을 확보했다고 한다. 이 북한군은 중대장과 소대장을 사살한 뒤 귀순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귀순하려던 북한군 병사는 3명이었으나 이들 중 2명은 북한군 경비병에 의해 살해당했다고 한다.
경의선 남북관리구역을 통해 북한군 병사가 귀순할 때 북한군과 우리 군 간의 교전은 없었다고 한다. 귀순한 북한군 병사는 합동심문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모 언론이 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6일 경기 파주 지역의 DMZ에서 북한군 4명이 남쪽으로 넘어오다 북한군 경비병에 의해 2명이 피살당했다'고 보도한 것에 대해 국방부 관계자는 “아마도 경의선 남북관리구역 귀순자에 대한 내용을 착각한 것 같다. 지금까지 다른 지역에서는 귀순한 북한군이 없다”고 확인했다.
북한군 병사가 귀순한 즉시 우리 군은 비상경계태세에 돌입하는 한편 위기관리기구를 가동했다. 합참은 북한군의 특이 동향은 보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