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시장, 새해 첫 일정으로 재건축 현장 방문"2031년까지 주택 31만 호 공급, 실행 단계 들어서"신통기획 속도전 속 "공급 확대일수록 현장 안전" 강조
-
- ▲ 2일 오전 영등포구 재건축 현장을 찾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공사장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주택 공급 확대 기조를 재확인하며 새해 첫 현장 행보에 나섰다.오 시장은 2일 오전 영등포구 당산동 유원제일1차 재건축 공사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2031년까지 서울 전역에 주택 31만 호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2026년 들어 오 시장의 첫 공식 현장 일정이다.유원제일1차 재건축 사업은 지난해 8월 착공해 현재 골조 공사가 진행 중으로 공정률은 약 30% 수준이다. 오는 2028년 준공되면 공동주택 550가구가 공급되며 이 가운데 71가구는 임대주택으로 조성될 예정이다.서울시는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정비사업 인허가 절차를 대폭 단축하면서 재건축·재개발 물량이 빠르게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공사 현장 역시 급증할 것으로 보고 오 시장은 정비사업장이 서울에서 가장 많은 영등포구를 새해 첫 현장 방문지로 선택했다고 밝혔다.오 시장은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는 과정에서 무엇보다 안전한 시공이 전제돼야 한다며 현장 안전관리를 각별히 주문했다.서울시는 앞서 2023년 건설 현장 안전 강화를 위해 동영상 기록관리제를 도입했다. 현재 서울 시내 정비사업 현장 56곳, 약 4만5000가구 규모의 공사 전 과정을 영상으로 기록·관리하고 있다.시는 이를 통해 공정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사고 예방 효과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오 시장은 "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 2031년 31만 호 착공 계획이 실현 가능한 단계에 이르렀다"며 "정비사업장이 늘어날수록 안전관리 사각지대가 생길 수 있는 만큼 현장에서 안전수칙을 더욱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