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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흥덕경찰서는 21일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여성이 술에 취해 정신을 잃자 성폭행한 혐의(준강간)로 20대 남성 두 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21)씨와 B(20)씨는 지난 3일 오전 2시쯤 청주시 흥덕구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피해 여성들을 인근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피해 여성들이 잠자리를 할 때) 고개를 끄덕여 동의한 줄 알았다”고 주장했다.
경찰서의 한 관계자는 “피의자들이 피해 여성들에게 폭력을 행사하거나 협박하지 않아 불구속 입건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들의 DNA를 채취해 다른 여죄가 있는지도 수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