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연고전 뜨거운 응원현장.ⓒ연합뉴스
    ▲ 연고전 뜨거운 응원현장.ⓒ연합뉴스

    전통의 사학 라이벌인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 두 대학의 스포츠 교류전인 '2012 정기 연고전(고려대 주최)'이 14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제42회를 맞는 올해는 14일 오전 10시 개회식(잠실야구장)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5개 종목 중 첫 경기인 야구가 이날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것.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오후 3시부터 농구가 열리며 , 아이스하키는 오후 4시부터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다. 15일에는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럭비가 오전 11시부터 축구가 오후 1시부터 열릴 예정이다.

    정기 연고전은 지난 1927년 축구경기로 시작한 뒤 1965년 축구, 야구, 농구, 럭비, 아이스하키의 5개 종목으로 자리 잡았으며 지난해 연고전은 고려대가 3승1무1패로 종합 우승을 차지했고, 역대 종합 전적에서는 연세대가 18승8무15패로 앞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