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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무한도전'을 시작으로 솔로활동에 돌입한다.
5일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지드래곤(G-Dragon)은 다음주 MBC <무한도전> 녹화에 참여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지드래곤이 자신의 컴백 첫 방송으로 '무한도전'을 택한 것은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 때문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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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무한도전'을 시작으로 솔로활동에 돌입한다. ⓒ 연합뉴스
평소 '무한도전'의 열혈 팬으로 알려져 있는 그는 지난해 '무한도전-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서 무도 멤버 박명수와 듀오로 나서 환상의 호홉을 맞추기도 했다.
특히 이들이 함께 부른 '바람났어'는 지드래곤 개인에게도 지난해 가장 높은 음원 판매고를 선사하기도 했다.
올해 새 음반을 내놓은 빅뱅은 <무한도전> 출연을 타진했으나 MBC 파업으로 불발되기도 했다.
현재로서 '무한도전'은 지드래곤의 솔로 활동 중 유일한 예능 프로그램 출연일 가능성이 크다. 지드래곤이 출연한 방송은 9월 중순 이후 전파를 탈 계획이다.
한편 지드래곤은 오는 15일 새 미니앨범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를 정식 발매할 계획이다. 선공개된 '그XX'는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드래곤의 이번 새 음반에는 선공개된 '원 오브 어 카인드' '그XX'를 포함한 '크레용(Crazy On)' '결국' '미싱 유' '투데이' '불 붙여봐라' 등 신곡 7곡이 새롭게 수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