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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 캡쳐
'마린보이' 박태환이 장미란의 다이어트 계획을 폭로해 화제다.
박태환은 지난달 28일에 이어 4일에 방송된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이하 승승장구)' 장미란 편에 몰래온 손님으로 출연해 장미란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특히 이날 박태환은 "누나가 곧 있을 전국체전 일정을 마무리하면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하더라"며 "자기 체중보다 굉장히 많이 빼겠다고 했다"고 장미란의 다이어트 계획을 폭로했다.
이어 "(장미란이) 나중에 살 빼고 나면 못알아 볼지도 모른다며 지금 많이 보라 했다. 누나가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다"고 밝혔다.
이에 MC들은 "워낙 자기관리가 철저한 선수이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금방 살을 뺄 수 있을 것 같다"고 장미란의 다이어트 계획을 응원했다.
이어 장미란은 "운동을 위해 체중을 늘렸기 때문에 운동을 그만두면 체중을 줄여야 한다고 했지만, 주위 사람들은 내가 먹는걸 너무 좋아해서 못할 거라고 했다"면서 "그 사람들에게 난 충분히 뺄 수 있으니 성공하면 옷 한 벌씩 선물해 달라고 했다. 살 빼면 얻어 입을 옷이 스무 벌이 넘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미란 다이어트 계획을 접한 네티즌들은 "의지가 있으면 가능하리라 믿어요",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 하는건 좋아요", "장미란선수 역도도 화이팅! 다이어트도 화이팅!", "저도 옷보내 드릴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