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평범한 시민들 모인 서울역 광장 집회에서 부각이웃집 40대 남성, 혼자 놀고 있는 4살짜리 여자 아이 성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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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30일 발생한 ‘나주 성폭행’으로 아동 대상 성범죄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7월 3일 경기 여주군에서 40대 남성이 이웃집의 4살 배기 여자아이를 성폭행한 사건이 뒤늦게 여론의 이목을 끌고 있다.
7월 3일 오후 9시 경 여주군 북내면의 자기 집에서 혼자 놀고 있던 A양을 이웃집에 사는 임 모 씨(41)가 인근 낚시터로 유인해 성폭행했다.
경찰은 임 씨를 체포한 뒤 7월 4일 성폭행 혐의로 임 씨를 체포,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문제는 이 같은 성범죄가 우리 사회에 너무도 많다는 점이다. 그럼에도 많은 언론들이 이 문제를 외면해 왔다.
9월 5일 경찰청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1년 일어난 성범죄는 1만9,498건. 매일 53건의 성폭행이 일어나고 있다는 말이다. 특히 아동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는 2,054건, 하루 평균 5.6건이나 된다.
성범죄 신고율이 무척 낮다는 점을 고려하면 지금 이 순간에도 어디선가 ‘악마’들이 어린아이들의 ‘정신’을 파괴하고 있다는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