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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기웅 트위터
박기웅 주원 코믹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박기웅은 지난 1일 자신의 트위터에 "처음에는 열심히 하는 예쁜 후배였다가 지금은 최고의 파트너이자 사랑하는 진짜 내동생이 된 울 주원이. 각시탈 마지막. 이강토와 기무라슌지. 최고의 끝을 함께 만들어가는 모습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박기웅&문주원"이란 글과 함께 한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박기웅과 주원은 다정하게 서있다. 둘은 양손으로 브이를 그리며 즐거운 듯이 웃고있다. 사진속 박기웅은 기무라 슌지로, 주원은 이강토로 분장을 마친 상태.
특히 두 사람은 극중 서로를 죽여야만 하는 비극적인 운명을 가지고 있지만, 촬영 현장에서는 장난끼가 가득하게 다리를 벌린 자세로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주고있다.
이에 답하듯 주원은 4일 "끝나는 날이 다가오고 있다 맘이 아프다"며 '각시탈'과 헤어지는 서운한 마음을 전했다.
'각시탈'은 일제에 항거하는 내용 때문에 제작단계부터 캐스팅에 난항을 겪었지만 주원, 진세연, 박기웅, 한채아 등 주연 배우들이 기대이상의 활약을 해주며 수목극 1위에 등극했다.
'각시탈'을 통해 연기력과 흥행력을 입증하면서 배우들의 차기작 문도 활짝 열렸다. 진세연과 한채아는 각각 SBS 주말극 '다섯손가락', KBS2 월화극 '울랄라 부부'로 일찌감치 차기작을 정했고, 주원도 MBC '비밀남녀'출연을 조율 중인것으로 알려졌다.
박기웅 주원 코믹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극과는 너무다른 화기애애한 현장 보기좋아요", "쩍벌남 등장", "귀엽다 각시탈 안끝났으면 좋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주원과 박기웅이 열연하고 있는 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은 오는 6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