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BS2TV 승승장구 캡쳐
    ▲ ⓒKBS2TV 승승장구 캡쳐
     

    역도선수 장미란의 남다른 스트레스 해소법이 공개 될 예정이다.

    오는 4일 방송될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이하 승승장구)'에서 장미란 선수는 꽃꽂이를 배우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장미란 선수의 사전 녹화 스튜디오에서 깜짝 게스트로 등장한 박태환 선수는 "요즘 미란 누나의 관심사는 꽃꽂이다"라고 폭로했다.

    박태환 선수의 말에 장미란 선순 "제가 꽃꽂이가 취미라고 하면 다들 '정말이냐'며 놀란다"며 "그래서 혼자만의 취미로 간직하고 싶었는데 태환이가 말해버렸다"며 친남매처럼 박태환과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장미란은 "전문적 수준은 아니고 이제 배우기 시작한 단계다. 예쁜 꽃들을 보면 어떻게 꾸밀까 생각하다보면 스트레스가 풀리고 기분도 좋아진다"며 꽃꽂이를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날 장미란의 취미생활 이외에도 박태환 선수가 실격 판정을 받은 이후 장미란 선수를 통해 힘을 얻은 사연도 공개된다.

    또 녹화에는 박태환 선수뿐만 아니라 장미란 선수의 일거수 일투족을 다 알고 있는 또 다른 '몰래 온 손님'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

    한편, 장미란 선수가 출연한 '승승장구'는 4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