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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월드컵 축구대표팀이 아프리카의 강호 잠비아와의 평가전에서 승리했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지난 15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잠비아와의 평가전에서 이근호(27)의 2득점에 힘입어 2대1로 이겼다.
이근호는 지난 6월 8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1차전 카타르전(4-1승)에서 2골을 몰아친 뒤 68일 만에 또 한 번 '멀티골'의 기쁨을 맛봤다.
최강희 감독은 K리그 선수들로만 구성한 대표팀으로 잠비아를 상대했다. 여유있게 교체멤버 6명을 모두 활용했다. 이는 내달 11일로 예정된 우즈베키스탄과의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3차전을 위해 선수들의 기량 점검을 한 것.
성공적인 평가전을 치른 최강희호의 '순항'이 계속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