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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근호(좌) 선수와 지동원 선수. ⓒ 연합뉴스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로 대표되는 프리메라리가의 나라, 스페인 언론들이 이근호(상주상무)와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을 주목해야 할 한국 선수로 꼽았다.
스페인 언론 '아스'는 월드컵 본선 출전 32개국을 소개하는 기사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이근호를 뽑았다.
이 매체는“이근호는 활동량이 많고 빠른 선수다. 기술과 상대의 라인을 깨트리는 움직임, 여기에 풍부한 경험도 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어 "생애 첫 월드컵을 치르게 된 이근호는 2012년 아시아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고 한국과 일본 등을 두루 거친 선수”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스페인 언론인 '마르카'는 지동원을 꼽았다.
이 매체는 “지동원은 선덜랜드(잉글랜드)와 아우크스부르크를 거쳐 도르트문트(이상 독일)에 입단할 예정”이라며 “한국의 유망한 공격수 중 한 명”이라고 소개했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