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노르웨이의 벽을 넘지 못했다.

    대표팀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파크 내 바스켓볼 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여자핸드볼 준결승전에서 노르웨이에게 25대31로 졌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대표팀은 8년 만에 결승 진출을 노렸지만 아쉽게 실패했다. 하지만 아직 경기가 끝난 것은 아니다. 동메달을 위한 마지막 경기가 남았다. 

    한국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대표팀은 아테네, 베이징에 이어 런던에서도 3연속 메달을 획득에 나선다.

    동메달을 결정지을 경기는 12일 오전 1시에 열린다. 상대는 스페인과 몬테네그로의 준결승에서 패하는 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