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도전슈퍼모델코리아3' 방송 캡쳐
    ▲ ⓒ'도전슈퍼모델코리아3' 방송 캡쳐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3(이하 도수코3)' 도전자 지소연이 탈락했다.

    지난 4일 방송된 '도수코3'에서는 14명의 도전자가 2인 1조로 짝을 이루어 양궁, 육상, 펜싱, 핸드볼 등 다양한 경기종목을 주제로 한 '하이패션' 화보촬영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된 '도수코3'는 2인 1조 미션으로 진행, 도전자들이 상대방에게 밀리지 않으려는 신경전을 벌여 신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지난 시즌 고정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던 국내 최고의 포토그래퍼 조선희가 미션에 참여해 강한 독설과 심사위원간 엇갈리는 심사평을 내 놓으며 프로그램의 긴장감을 더했다.

    조선희는 지소연에게 "모델로서 나쁜 애티튜드를 가진 1위로 뽑혔다. 머리를 2번 바꾸고 의상을 1번 갈아입었는데 짜증을 내면서 '왜 나 갖고 그러느냐'는 태도를 보였다"며 "앞으로 계속 모델 활동을 하고 싶으면 그런 애티튜드를 바꿔야 한다"고 따끔하게 충고했다.

    앞서 지소연은 올림픽 경기를 표현하는 미션에서 옷을 갈아입으라는 조선희 작가의 요구에 불만을 표출하며 불편한 표정을 드러내 조선희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반감을 샀다.

    지소연은 인터뷰에서 자신의 행동에 후회가 없다고 밝혔지만 결국 탈락의 고배를 마셨고 눈물을 흘렸다. 이어 "아쉽다"는 소감을 끝으로 '도수코3'를 떠났다.

    지소연의 탈락 소식에 네티즌들은 "지소연 탈락, 예상했어. 아쉽긴 하다", "지소연 탈락 태도가 문제", "지소연 탈락, 태도 바꾸고 다시 한 번 도전하세요", "지소연 탈락, 조선희 카리스마 장난 아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