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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일 영국 카디프의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8강전 대한민국과 영국의 경기에서 지동원이 첫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 연합뉴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5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카디프의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년 런던올림픽 8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영국을 물리치고 4강(준결승)에 합류했다. 우리나라가 올림픽 축구에서 4강 문턱을 넘은 것은 이번이 사상 처음이다.
한국팀은 8일 새벽 3시45분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브라질과 격돌한다. 세계 축구의 종가 영국을 꺾은 여세를 몰아 삼바 축구의 브라질마저 격파한다면, 한국 축구팀은 올림픽 금메달 마저 노려볼 수 있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