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태환이 또 다시 금 사냥에 나선다.

    3일 박태환이 1500m 예선에 출전한다. 이번이 런던 올림픽 쑨양과의 마지막 대결이다.

    박태환은 이미 은메달2개(자유형 200m,400m)를 땄다. 라이벌 쑨양은 금메달(400m), 은메달(자유형 200m), 동메달(계영800m)을 고루 획득했다.

    쑨양은 1500m 세계 기록 보유자로 강력한 우승후보다. 하지만 박태환은 그동안 지구력 강화 훈련을 해온터라 금메달은 아니더라도 메달권 진입은 희망을 걸어볼 수 있다.

    박태환이 오늘 오후 예선에서 8위안에 오른다면 5일 결선을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