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백댄서글, 2년차 연습생글은 모두 거짓""'티진요' 글만 보지 말고 사실만 보도해 주길.."
  • 티아라의 소속사가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가감없이 보도한 매체에 대해 법적대응에 나설 수도 있다"고 경고해 주목된다.

    코어콘텐츠미디어는 31일 "'화영(사진) 탈퇴 사태'와 관련, 허위 사실들이 인터넷에 난무하고 있다"며 "이러한 일들을 거론한 몇몇 매체에 대해서는 모두 법적대응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코어콘텐츠는 "현재 연습생 중에는 2년차 연습생이 없다"며 인터넷에 올라온 '연습생 증언'을 부정한 뒤 "티아라의 백댄서가 남겼다는 글 역시 거짓"이라고 해명했다.

    앞서 자신이 '티아라의 백댄서'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지연이 연습실에서 화영의 뺨을 때렸다" "멤버들이 차 안에서 화영 옆에 앉지 않으려고 가위 바위 보를 했다"는 식의 황당한 얘기를 인터넷 게시판에 올려 파문을 일으켰다.

    그러나 확인 결과 이 네티즌은 백댄서가 아닌, 평범한 일반인이었다. 연예계와는 전혀 관계없는 일반인이 티아라의 백댄서를 사칭해 허위 글을 퍼뜨리고 다녔던 것.

    해당 네티즌의 신원을 확보한 코어콘텐츠는 관련 정보를 곧바로 경찰 사이버수사대에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코어콘텐츠 관계자는 "지난해 타진요에 이어 이번엔 티진요까지 등장, 가요계가 멍들고 있다"며 "양측 모두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허위 글'에 대한 언급은 자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10년 말부터 지난 1년간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에 의해 많이 멍든 가요계인데, 이번에는 '티진요(티아라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로 인해 또다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화영과 티아라 그리고 양측 부모가 모두 상처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부디 모든 매체에서는 티진요에 게시된 글만 보고 보도하시지 말고 부디 확인된 사실만 보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티아라 백댄서글, 티아라 소속사 2년차 연습생글 등 모든 증언에 관련된 글은 사실 무근이며, 이러한 일들을 거론한 몇몇 매체에 대해서는 모두 법적대응을 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