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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은 김정은 부부에 대한 뉴스로 도배를 하는데 북한의 실제 주인은 장성택 부부다.
아무리 봐도 우리 정부와 언론들이 헛다리를 잡고 있는 것같다. 필자가 보기에는 북한의 실제 주인은 김정은이 아니라, 그의 고모부 장성택에 의하여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것같다. 김정은은 그냥 얼굴마담 노릇만 해주고 실제적 주인은 장성택 부부로 보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 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한 여론까지 그것도 조·중·동까지 나서서 김정은 부부 띄우기에 동원된 느낌이 든다. 다른 신문과 방송들이야 그럴수도 있겠다 싶지만 조·중·동까지 김정은 부부 얘기를 전면을 할애해서 놀아나고 있다.
문화일보에 따르면 김정은 체제는 장성택 부부의 섭정을 받는 꼭두각시에 불과하고 실제적 권력은 장성택 부부라는 것이다. 이러므로 북한이 김정은의 부인까지 선동선전에 동원한 것은 김정은 체제가 안정적이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쇼에 불과하다.
장성택이 만들어 놓은 각본대로 김정은은 움직이고, 그 각본에 놀아나는 대한민국 언론들은 한마디로 한심하다는 생각이 든다. 북한에서는 김정은 보다 장성택이 대접받는 대상이 되었다는 것을 증명해 주는 사건이 바로 리영호 전 총참모장의 경질이었다.
리영호 전 총참모장의 경질은 장성택이 주도한 것을 봐도 김정은이 장성택 꼭두각시 노릇을 하고 있다고 봐도 타당하다는 것이다. 현재 북한에서는 김정은 반대를 하는 이들을 숙청하는 이가 바로 장성택으로 조카인 김정은의 정권이 안정적인 정권이라고 선동선전을 하기 위한 술책에서 비롯된 행위이다.
반 김정은 세력을 장성택이 숙청하는 것은 김정은 체제를 앞세워서 자기의 기득권을 지키려는 것이다. 모든 욕은 어린애인 김정은이 앞에서 먹게하고 장성택은 뒤에서 온갖 영화를 다 누리겠다는 것이다. 이처럼 북한의 실질적 오너는 장성택이고 김정은은 대리인에 불과한 것이다.
이는 아직도 김정은 체제가 북한 사회에 뿌리를 내리지 못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그 이유로 김정은 부부를 지금 북한 언론에서 띄우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남한 언론들까지 같이 놀아나 주고 있으니 이 얼마나 답답한 노릇인가?
대한민국은 북한의 김정은과 장성택을 이간시키는 책략으로 접근해야 북한이 붕괴 될 것이다. 장성택과 김정은 체제가 지금처럼 안정적으로 정착되면 한반도의 통일은 먼 나라 이야기가 될 것이다. 그러므로 장성택이 김정은을 앞세워서 자신의 지위와 역할을 강화하려는 두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것을 부각시켜서 김정은과 장성택의 사이를 이간시켜야 한다.
김정은에게는 앞에서 나가서 인물 알리기만 하라고 유원지에 돌아다니면서 직접 놀이기구나 타는 파격행보로 김일성 흉내나 내면서, 부인을 대동하고 팔짱까지 끼고 돌아다니는 것은 북한 주민들에게 김일성을 연상하게 하는 것으로 이는 장성택의 지위를 강화하기 위한 보여주기 쇼로 김정은이 꼭두각시 노릇을 하는 것으로 필자는 본다.
김정은이 실제로 북한 방송에 자주 나타나는 아이들을 안아주며 좋아하는 모습을 내보내는 것도 김일성 시절에 자주 이용하던 대중 선전물 가운데 하나이다. 장성택이 뒤에서 김정은을 따뜻한 사람으로 묘사됐던 김일성을 흉내 내게하는 것은 북한 사람들이 김일성을 더 선호하고 존경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김정은이 자기 아버지인 김정일을 닮기를 버리고 할아버지를 연상시키기 위한 쇼를 진행하는 것은 아직도 북한에서 김정은 체제가 뿌리를 내리지 못했다는 증거이다. 김정일 사후 제도적 승계 절차는 완료했지만 북한 주민들 마음까지 얻기에는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장성택이 뒤에서 김정은을 섭정하면서 북한의 실질적 통치자 노릇을 하는 것으로 필자가 보는 것이다. 장성택이 군이 맡아 오던 경제활동 부문을 내각으로 돌리는 등 여러가지 정책을 내놓고서 실행하는 가운데 리영호 전 총참모장 등 군과 당 일각에서 반발하자 장성택이 강력한 숙청작업을 주도한 것으로 국정원은 판단한다고 문화일보가 보도하였다.
필자는 김정일 사망 한지 얼마 안돼서 북한 문제 전문 유명한 교수와 간담회를 갖고 토론을 한 적이 있다. 이 때 김정은 체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면 한반도는 영구분단 국가로 남을 공산이 크다. 그리고 장성택이 김정은 체제를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하여 2인 자로 등극을 할 것이며. 당분간 김정은의 뒤에서 섭정정치를 하게 될 것이라고 의견을 개진하여 공감대를 가졌다.
그리고 이 때도 한반도가 통일되고 김정은 체제를 붕괴시키려면 장성택과 김정은 사이를 이간시켜야 한다고 주장을 했었다. 이 역시 공감대를 표해 주셨다. 지금은 북한은 필자가 북한 문제 간담회에서 밝힌대로 돌아가면서 김정은은 장성택의 꼭두각시로 존재해가면서 김정은 체제는 안정화 되어 가는 것같아 우리의 통일은 먼 나라 이야기가 되어 가고 있어 안타깝다.
현재 2012년 대선을 준비하는 분들을 봐도 참 문제가 많다. 안철수 교수는 어느 후보보다도 북한 문제에 대해서는 급진적 사고를 가진 분으로 판단이 된다. 북한과 대화로 평화를 정착시키는 것은 통일을 후퇴시키는 전략이다.
한반도 통일을 위한다면 지금이 최고의 적기라고 필자는 판단한다. 바로 장성택과 김정은 사이를 이간시키는 작업을 정부는 필사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본다. 현재대로 북한 김정은 체제가 안정화 되어 가면 지금은 비록 장성택에 의해서 북한을 이끌겠지만 김정은이 나이가 들고 연륜이 생기면 김정은 동력만으로 북한을 끌고 갈 수 있을 것이다.
이 때는 후회해도 때는 늦으리가 될 것이다. 북한의 김정은 띄우기에 편승해서 함께 춤을 추고 있는 남한의 전 방송국·신문사 들은 지금 장성택의 전략에 완전히 말려들어서 함께 멋도 모르고 춤을 추고 있는 것이다. 참 한심한 생각이 든다.
대한민국 전 언론들은 장성택의 전략에 놀아나지 말고 김정은과 장성택 사이를 이간시키는 보도를 많이 하기 바란다. 북한은 장성택의 것이다. 김정은은 허수아비에 불과하다.
조선시대의 단종과 같은 인물이 김정은이다. 조카를 전면에 내세우고 북한을 좌지우지 하는 인물이 수양대군 노릇하는 자가 바로 그의 고모부 장성택이라는 것을 부각시켜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