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행안부 함께 2013년 실시하는 ‘국립외교원 교육과정’ 설명7월 27일 서울 양재동 국립외교원에서…“지망생에 실질적 도움 될 것”
  • 2014년부터 외무고시가 사라진다. 대신 국립외교원에서 교육받을 사람을 뽑아 전문 외교관으로 양성한다. 외교관이 되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설명회를 꼭 들어야할 것 같다.

    외교통상부는 2013년 사상 처음 시행할 예정인 ‘외교관 후보 선발시험 및 국립외교원 교육과정’에 대한 설명회를 오는 7월 27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양재동 국립외교원에서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연다고 밝혔다.  

    "외교부와 행안부는 2011년 12월 29일 가진 1차 설명회에서 새로운 외교관 선발제도를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새로운 외교관 선발시험을 준비하는 요령과 국립외교원 교육 후 임용과 관련한 상세사항을 안내한다." 

    이번 설명회는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공무원 임용시험령 개정안(행안부)’과 외교관 후보자의 임용방법을 규정하는 ‘외무공무원 임용령 개정안(외교부)’의 입법예고에 맞추어 개최되는 것이라고 한다.

    외교부는 이번 설명회가 2013년 이후 외교관에 도전하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