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원은 저축은행을 감싸 주며 오히려 정부를 공격하였다.

    박지원이 국회의원 특권을 이용하여 검찰의 소환에 불응을 하고 있다. 민주당과 박지원은 박지원 살리기 '대선 자금 수사 촉구 및 검찰 공작 수사 규탄대회'를 18일 오후 1시에 국회의사당 본관 앞, 비가 내리는 가운데 우비를 뒤집어쓴  채 열었다.

    박지원은 저축은행에서 1억 이상 뇌물을 받은 것이 포착되어서 검찰이 19일 출두하라는 요구를 거절하고 응하지 않고 있다. 그리고 엉뚱한 말로 "생명을 걸고 부당한 검찰과 싸우겠다" 고 검찰에 적대감정을 표출하였다.

    박지원이 생명을 걸고 싸울 대상은 평양것들과 부정부패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지원이가 생명걸고 싸울 대상을 잘못 선택하였다. 박지원이가 국회 법사위에서 저축은행을 감싸는 발언을 했다는 국회의사록이 동아일보에 의하여 공개되었다.

    저축은행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고 있는 민통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과거 국회법제사법위원회에서 한 저축은행 관련 발언을 보면, 바로 저축은행을 상당히 두둔하고 있다는 것을 삼척동자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왜 저축은행을 민통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두둔하였을까?  그것이 저축은행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는 검찰의 발표를 보고서 의혹이 풀렸다. 바로 돈의 위력이 아닐까? 돈을 받아 먹었으니 저축은행의 비리를 파헤치라고 요구해야 할 야당 인사가 오히려 금사원이 감사를 했다고 질타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새누리당은 18일 박 원내대표의 과거 발언을 들이대며 "박 원내대표가 법사위원의 지위를 이용해 저축은행을 계속 감싸왔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공세를 폈다. 이런 인물이 19대에서도 법사위에 배정됐다는 것은 대한민국 법을 무력화시키겠다는 것이나 진배없다.

    민통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법사위에서 저축은행을 감싸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 2010년 4월 16일 법사위 현황보고에서 김황식 당시 감사원장 (현 국무총리)에게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대한 감사를 했느냐"고 물었다.

    그는 "이 과정에서 저축은행의 내부 자료를 (감사원이) 예금보험공사 등을 통해 요구했는데, 민간 금융기관까지 감사하는 법적 근거가 있느냐 근융위를 통해서 받았다는 거냐"고 따졌다. 당시 감사원이 부산저축은행 등 서민금융지원시스템에 대해 2개월여의 감사를 마친 직후였다.

    감사원이 민간금융기관을 직접 감사할 권한이 없어 예보가 확보한 자료를 받는 방식으로 감사를  진행했으나 이를 민통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문제를 삼은 것이다. 그는 검찰이 부산저축은행에 대한 압수수색을 하기 직전인 지난해 3월 7일 법사위에서 또 다시 부산저축은행 감사를 거론했다.

    민통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당시 하복동 감사원장 직무대행에게 "부산저축은행을 감사했느냐, 어디서  했느냐"고 질문한 뒤 "부산저축은행 개인 그것은 감사의 대상이 아니잖아요? 편법으로 그렇게 (감사를) 해 가지고 특정 지역 출신들이 (경영)하기 때문에 그러한 조치가 내려졌다 하는 것"이라고 따졌다.

    이날 민통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 부산저축은행이... 지금 부산에서 거의 부산시민들이 패닉 상태예요 . 정부가 감사하면서 (감사)해가지고 대전저축은행 인수시켜 부실된 것 아닙니까? .... 그런 것은 감사 안하고 아파트 관리공단이나 부산저축은행이나 이런 것을 왜 편법감사를 하느냐 이거예요?"

    그는 "지금 얼마나 많은 저축은행들이 감사원의 그런 편법적 감사 때문에, 불법적 감사 때문에 지금 이 피해가 나타나고 있지 않느냐고요?" 라며 저축은행의 감사에 대해서 따지면서 "감사원이라고 하는 것은 예방감사를 해야지 오히려(감사)해가지고 말이지, 그러니까 금융줄 다 잘려버리고 이런 게 말이 안 된다 이것이지요."

    이것이 법사위에서 민통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저축은행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를 불법적으로 한 것이라고 질타를 한 것이다. 물론 감사원이 불법적으로 감사를 했다면 질타를 받아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러나 국민의 대표라면 부실경영을 한 저축은행에 대한 감사를 요구하고 감사를 오히려 잘했다고 칭찬을 해줘야 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통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저축은행을 감사한 감사원에게 지역감정을 부추기면서 불법으로 감사를 해가지고 부산시민들에게 패닉 상태로 몰고갔다는 투로 질타를 하고 있으니 이 분이 국민의 대표가 맞는 것인지 모르겠다.

    민통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이렇게 저축은행에 대한 법사위 현황보고에서 감사원장을 몰아세우고 감싼 이유가 이제 밝혀져간다. 박지원은 부정부패 전과가 있는 몸이다. 일반국민이라면 부정부패 혐의로 구속당할 이유도 없겠지만 고위층에 있으면서 돈을 받고 감옥소까지 갔다 온 인물이다.

    이런 인물이 부실저축은행에 대한 감사원 감사에 대하여 질타를 했을까는 이번 검찰의 소환으로 다 이유가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한다. 민통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저축은행으로부터 돈을 1억원 이상 받았다고 검찰이 밝혔다. 

    그가 돈을 받지 않았다면 국회 특권을 이용하여 밖에서만 "돈을 받았다면 폭포역 광장에서 할복자살하겠다"고 할 것이 아니라, 그렇게 떳떳하면 검찰에 당당하게 출두해서 생명걸고 싸우라! 왜 검찰의 출두요구에는 불응하면서 밖에서만 생명걸고 정치 공작수사와 싸우겠다고 정치적으로 몰고가는가?

    저축은행들의 부실 경영으로 서민들이 한숨쉬며 억장이 무너질 때 저축은행의 부실경영에 대한 감사를 한 감사원을 오히려 질타한 박지원 민통당 원내대표는 서민의 가슴에 대못질을 한 것이다. 그러면서 입만 열면 서민을 위한다고 하니 지나가는 개가 웃는 것이다.

    민통당 박지원 원내대표의 말대로 정치검찰의 공작수사라면 검찰에 출두해서 생명걸고 싸워라! 무엇이 무서워서 검찰 출두에 응하지 않고 앓던 강아지처럼 짖는 소리만 하고 있는가? 떳떳하고 생명걸고 싸울 자신이 있다면 검찰 소환에 응해야 한다.

    국민 여러분들은 민통당의 서민 팔이에 속지 마십시요. 겉으로는 서민을 팔지만 그들의 행위는 서민을 대변하지 않습니다. 입만 열면 공정한 사회를 말하지만 야권과 진보에게는 공정함이 없습니다. 공정함이란 대한민국 법안에서 준법행위를 하는 것이 공정한 것입니다.

    대한민국 법안에서 반칙만 하는 사람들이 공정한 사회를 건설한다 어딘지 앞뒤가 맞지 않지 않습니까?  박지원이 공정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잘잘못을 따지기 전에 검찰이 소환을 하면 출두해서 시시비비를 가려야 하는 것이다. 민통당의 부정부패 없는 공정한 사회 건설이라는 말에 국민들은 더 이상 현혹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민통당 박지원 원내대표 말과 행동을 보면 이들은 공정한 사회와 부정부패 없는 사회 건설은 요원해 보일 뿐입니다. 서민들의 한숨소리를 자기들의 사리사욕을 위하여 이용하는 자들입니다. 국민 여러분들이 민통당 박지원 원내대표를 검찰에 출두시켜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