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 모델 김나나, 4살 연하 김영민과 열애
  • 잇단 개념 발언으로 '애국소녀'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레이싱모델 김나나(29)가 열애 중인 사실이 밝혀졌다.

    김나나의 마음을 사로잡은 남성은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김영민(25) 투수.

    김영민은 18일 한 매체를 통해 "올 시즌 10승을 하면 밝히겠다고 한 연인은 레이싱 모델 김나나"라며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5년 전부터 김나나와 친분을 쌓아온 김영민은 지난 겨울 전지훈련을 다녀온 뒤 김나나와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 김영민은 지난 4월 7일 트위터에 "오늘부터 시즌 개막입니다! 올 시즌 나를 위해, 그리고 또 한 사람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려 자신이 현재 '열애' 중임을 간접 시사한 바 있다.

    또 김나나는 김영민의 등번호인 50번을 달고 한화의 시구자로 나서 '연인'의 존재를 은연 중 드러내기도 했다.

    김영민은 시즌 종료 후 김나나와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

    2006년 현대에 입단한 김영민은 올시즌 넥센에서 주축 선발투수로 활약하고 있다. 2009년 레이싱 모델로 데뷔한 김나나는 최근 방송인으로도 맹활약 중이다.

    [사진 = 김영민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