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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민통당 지도부에 이해찬, 박지원, 쌍두 체제에 대하여 오히려 역으로 이용하면 기회일 것이고, 저들의 전략대로 끌려가면 위기가 될 것이다. 이해찬은 전략통이라고 한다. 박지원은 관가에 침투시킨 종북세력으로 인하여 정보력이 탁월하다.
민통당이 지도체제가 전략통과 정보통의 쌍두체제로 구색을 맞추었다. 이 둘의 지나온 행적과 면면을 보면 틀림없이 이번 대선에서는 네커티브가 판을 칠 것이다. 또한 북괴의 공작이 어느 정도 이번 대선에서 야권에 도움을 줄 것이다.
이번에 북풍은 이 둘의 등장으로 야권에게 도움이 되는 북풍이 불어 올 것이다. 먼저 번 박지원이가 원내대표 하던 시절에 한나라당에 박지원을 상대할 인물이 없어서 망한다는 소리가 있었다. 박지원 하나도 이기지 못해서 한나라당이 망한다는 소리가 있었던 적이 있는데 이제는 이해찬까지 가세를 했으니 더욱 버거울 것이다.
새누리당은 이 둘의 등장에 강성이라고 떨 것이 아니라, 강성을 이길 전략가를 등장시켜야 한다. 이들을 이길 전략가를 당내에서 찾지 못하면 외부에서 삼고초려를 해서라도 이들의 강성과 전략을 무용지물을 만들어 나갈 인물을 초빙해야 할 것이다.
새누리당이 이번 총선 공천과 총선에서 전투력을 가진 분들이 탈락되거나 낙선한 것이 가장 치명적인 약점이다. 새누리당 국회의원 당선 된 분들의 면면을 보면 민통당의 전략가들을 이길 수 있는 분이 안 보이는 것같아 안타깝다.
그렇다면 당내에서 보이지 않으면 외부에서 능히 이들을 이길 전략가를 급히 초빙해야 할 것이다. 야권의 말에는 말로, 정책에는 정책으로, 전술에는 전술로, 전투에는 전투로, 맞서서 싸울 전략가를 속히 초빙해야 할 것이다.
또한 민통당이 강성주의 자로만 지도부에 등장한 것을 잘 이용해야 할 것이다. 강성으로 나가려면 무리 수를 두게 되어 있다. 저들이 강성으로 무리 수를 두는 것을 놓치지 말고 그 무리 수를 새누리당에 유리하도록 잘만 이용한다면 새누리당은 민통당의 이해찬, 박지원 쌍두마차의 등장이 전화위복이 될 것이다.
민통당의 정대철 상임고문은 "요즘 민통당이 균형을 잃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쓴소리를 하였다. 이 민통당의 균형을 잃은 모습을 새누리당은 파고 들어가야 한다. 정 고문이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인권은 보편적인 문제다. 또 북한 인권이 최악이라는 데 이견을 갖고 있는 사람은 없을 것" 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또 "새누리당이 추진하고 있는 이른바 '북한인권법' 과는 별개로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민주당의 시각괴 비전을 밝혔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이런 과정이 부족하니 민주당이 엉뚱하게 종북 논란에 휘말리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야권 연대에서 대해서도 "통진당의 내부의 NL (민족해방)계열의 종북주의를 우려하고 있다. 종북주의에 대해 분명한 선을 그었어야 한다. 그래야 야권연대를 하더라도 국민이 안심한다"며 "통진당 사태는 민주당에는 하늘이 준 기회였는데 잘 살리지 못해 매우 아쉽다"고 지적했다.
대표적인 진보진영 논객인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MBC 라디오에서 "통진당은 공당으로서 주체사상, 3대 세습, 북핵 등 문제에 대해 입장을 표시해야 한다"고 주장을 하며 "국가보조금을 받고 유권자에게 표를 호소하는 정당으로서 당연히 핵심적인 정강정책을 내놓아야 한다 그 문제(북한 문제)에 대해 애매하게 하면 안 된다" 고 밝혔다.
이제 진보진영의 대표적인 논객 조국 교수까지 종북주의 자들을 국회에서 나가야 한다고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해찬은 북한인권법을 말하는 것은 북한에 대한 내정간섭이라며 반대의 뜻을 밝혔고 임수경이가 자유를 찾아서 탈북한 탈북자들에게 변절자새끼라고 하여 공격을 받으니 색깔론이라며 색깔론에 맞서서 싸울 것이라고 하고 나왔다.
새누리당은 민통당이 맞서서 싸울 대상이 북괴 정권이 아니라 대한민국이라고 밝힌 점을 부각시키는 전략으로 맞서야 할 것이다. 민통당이 북괴 정권에게는 한 마디도 비판하지 못하는 세력으로 부각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새누리당은 야권 연대를 겁낼 것이 없다. 야권 연대는 결국 민통당과 통진당의 연대인데 이것은 민통당이 종북정당과 연대하는 것이므로 자기들도 종북정당이라는 것을 시인하는 것이다. 대한민국에서 종북세력을 공격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대한민국 건국 이념이 자유민주주의와 반공산주의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공산주의에게는 강력하게 공격을 가해야 한다. 사회인민주주의를 채택한 북괴를 동조하는 세력을 종북이라고 부르는 것도 당연한 것이다.
이들에게 종북이라고 한다고 신매카시즘 등장 색깔론이라고 공격을 하는데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국민들은 이들을 오히려 색깔론으로 신매카시즘으로 공격을 가해야 할 것이다. 이것이 종북주의 자로부터 나라를 구하는 길이다.
이해찬과 박지원의 민통당 지도부 등장은 새누리당에 기회가 온 것이다. 이 기회를 잃지 말고 이들을 이용하여 대선에서 승리를 하는 기반으로 삼아야 한다. 이들에게 밀리기 시작하면 새누리당에게는 온 기회를 잃게 되는 것이다. 이들과 맞서서 싸울 때 새누리당에게는 대선 승리 기회가 오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