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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구 “국가부채 700조원 우리의 현실”

“회계방식 바꿔 부채 투명성 한결 높아져··· 모처럼 정부가 제대로 했다”

입력 2012-05-31 10:30 수정 2012-05-31 11:34

▲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 회의실에서 열린 제5차 최고위원회의에서 이한구 원내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는 31일 “국가 부채가 발생비 회계방식으로 보면 700조원 이상이 된다는 정부 발표가 곧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회계방식을 바꾼 것으로 인해 부채 투명성이 한결 높아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부가 몇 년 만에 모처럼 제대로 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우리 당에서도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좀 더 분명하게 국가부채의 개념을 정리하고 적극 관리해야한다고 주장해왔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이 원내대표는 지난해 국정감사 당시 우리나라의 부채규모가 미국보다 심각하기 때문에 관리가 시급하다고 밝혔었다.

특히 그는 “갑자기 부채가 느는 것처럼 발표돼 혹시 오해할지 모르겠는데 기존 부채의 통계 방법을 바꿔 갑자기 늘어난 것이지 이명박 정부 들어서 특별이 많이 늘어났다는 것과는 다른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옛날에도 이렇게 하면 정부 발표보다 훨씬 높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또 “이런 방식으로도 국민연금과 공기업 부채가 포함되지 않는데 사실 이 두가지도 국가 부담인 게 우리나라의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가부채는 미래세대가 부담하는 것으로 우리사회에선 걸핏하면 2040세대를 걱정하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이들에게 이런 부채를 그대로 떠안기는 것 자체가 우리 세대가 할 일이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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