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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수목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의 지현우-유인나 커플이 본격적인 로맨스를 펼치며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녹였다.
시공을 초월한 로맨스를 피웠던 지현우(김붕도 분)와 유인나(최희진 분) 두 사람은 부적이 찢어지면서 함께 했던 시간에 대한 혼란을 겪었지만, 지난 주 방송된 10화 마지막 장면에서 극적인 재회를 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에 23일 방송된 11화에서는 지현우가 유인나에게 "내가 책임지면 되겠소?"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를 건네며 애틋한 마음을 품는 수준에서 벗어나 '완벽한' 연인 사이로 발전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지현우와 유인나가 로맨틱하면서도 격정적인 키스신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22cm 키 차이로 ‘투투커플’로 불린 두 사람은 방 안에서 맨발로 키스를 나누다, 유인나가 까치발을 든 채 지현우 발등 위로 올라서는 깜찍한 모습을 연출했다.
16부작 수목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극본 송재정, 연출 김병수, 제작 초록뱀 미디어)는 ‘인현왕후’의 복위를 위해 시간 여행을 하는 조선시대 킹카 선비 지현우(김붕도 역)와 2012년 드라마 <신 장희빈>에서 인현왕후 역을 맡은 무명 여배우 유인나(최희진 분)의 시공간을 초월한 사랑을 그린 판타지 액션 멜로물. 연일 시청률 상승곡선을 그리며 화제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 받고 있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1시 방송. (매주 일요일 낮 11시 재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