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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변속기 단 ‘렉스턴 W’ 가격이 불과….

e-XDi200 LET 디젤 탑재… 155마력, 36.7kg.m, 13.7km/ℓ 구현온∙오프로드 주행 성능 개선…印마힌드라 “저거 우리에 팔라”

입력 2012-05-24 15:08 | 수정 2012-05-26 10:41

쌍용차가 ‘렉스턴 W’를 공개했다. 회사 측에서 밝힌 판매가격은 2,700~3,600만 원대.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 www.smotor.com)는 24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12 부산모터쇼’ 프레스 데이에서 프리미엄 SUV ‘렉스턴 W’를 최초로 공개했다.

‘렉스턴 W’는 쌍용차가 2009년부터 개발에 착수, 2년 6개월 동안 1,300억 원을 투입해 완성했다. ‘렉스턴 W’는 ‘대한민국 1%’라는 캐치 프레이즈를 내건 ‘렉스턴’의 3세대 모델이다. 소비자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탁월한 온∙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갖추었다고.

쌍용차는 ‘렉스턴 W’ 개발 초기부터 ‘SUV는 성능이 곧 스타일’이라는 개발 컨셉에 맞췄다고 한다. 이를 위해 한국형 디젤엔진을 탑재해 혁신적인 연비와 강력한 성능을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편의성, 경제성 등도 두루 갖췄다.

‘렉스턴 W’의 판매 예정 가격은 2,000~3,000만 원대로 최근 국산차 가격 인상으로 경쟁모델들 대부분이 4,000만 원대에 육박하는 것과 비교된다.

여기다 쌍용차 측은 “프리미엄 SUV로 무의미한 마력 경쟁을 지양하고 대신 실제 운전자가 느끼는 ‘힘’을 높이기 위해 실제 운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엔진 회전영역(1,500~2,800rpm)에서 최대토크가 나오는 한국형 디젤 엔진을 탑재해 기존 모델보다 주행효율성과 NVH(주행 소음 및 진동) 정숙성을 대폭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렉스턴 W’는 전면 디자인에 풍부한 볼륨감과 입체적 감각을 살려 예전에 비해 카리스마가 느껴지도록 했으며 공격적인 독수리의 눈을 형상화한 프로젝션 헤드램프를 장착했다. 사이드 라인과 후면부는 세련된 품격에 실용성을 가미해 완성도를 높였다.

‘렉스턴 W’의 실내 공간도 프리미엄 SUV에 맞게 대칭 구조와 새로운 컨셉을 적용해 운전자는 물론 동승자도 편안함과 조작이 쉽도록 만들었다. 센터페시아는 밝고 은은한 느낌의 실버 페인트와 화려한 크롬라인으로 장식했다. 센터페시아 상단에는 파워잭을 설치해 내비게이션이나 스마트폰 등의 거치가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특히 ‘렉스턴 W’에 탑재된 e-XDi200 LET(Low End Torque) 엔진은 고성능 및 신뢰성을 한층 강화해 조용하면서도 중∙저속에서 토크를 강화해 경사로 및 곡선도로, 산악험로 등에서 ‘렉스턴의 힘’을 보여준다. 더불어 인공지능 프로그램과 최첨단 E-Tronic 벤츠 5단 자동변속기로 운전자 의지와 차량 상태에 맞춰 변속하도록 해 최적의 주행 성능을 보장한다는 게 쌍용차의 설명이다.

덕분에 ‘렉스턴 W’는 프레임 타입임에도 기존 ‘렉스턴’ 보다 20% 이상 향상된 13.7km/ℓ(2WD A/T)의 연비를 구현하였을 뿐 아니라 최대출력 155마력, 최대토크 36.7kg.m로 기존 렉스턴보다 15% 이상 출력이 향상됐다.

‘사고 나도 멀쩡하다’는 ‘신화’도 계속 이어질 듯 하다. ‘렉스턴 W’는 쌍용차 고유의 프레임 기술을 적용한 3중 구조의 강철 프레임과 고강성 차체구조로 충돌 시 생기는 충격이 승객에게 미치는 것을 최소화했다. 이와 함께 ESP(Electronic Stability Program), ARP(Active Roll over Protection. 전복방지 장치), TPMS(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 타이어 공기압 자동감지시스템), 전․후방 장애물 감지시스템 등도 장착했다.

쌍용차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도 ‘렉스턴 W’를 본 뒤 “저걸 인도에 팔겠다”고 강력히 요구했다고 한다. 쌍용차는 마힌드라의 요구에 따라 ‘렉스턴 W’를 CKD 방식으로 수출할 예정이다.

쌍용차는 ‘렉스턴 W’를 6월 중 전국 대리점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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