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에서 재미교포로 살았던 분이 미국 쇠고기 수입중단 요구는 좀 거시기 하네요.

    민통당 원내대표이면서 비상대책위원장인 박지원이 할 일이 없어서 미국 쇠고기 수입중단 촛불시위에 참석하여 맨 앞자리에 앉아서 국민주권이라는 유인물을 들고 앉아 있는 모습이 한가한 분이신 것같아 보이십니다.

    대한민국의 제1 야당 원내대표이며 민통당이 지금 비상상황이라고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서 비상대책위원장까지 겸임하고 계신것으로 아는데, 한가하게 미국 쇠고기 수입중단 촛불시위에 참가해서 유인물이나 들고 앉아서 허송세월이나 보내고 있는지 모르겠다.

    또한 박지원 하면 미국가서 사업을 하며 재미 교포로 살다가 김대중 전 대통령과 인연이 되어서 한국에 돌아와서 김대중 전 대통령과 함께 영광을 누린 사람으로 알고 있다.  이런 분이 지금 반미 선봉에 서서 미국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시위에 참석하여 앉아 있는 모습이 웬지 씁쓸하게 보인다.

    박지원 의원은 미국 생활할 때 누구보다 미국 쇠고기를 많이 드신 분이 아니겠는가? 미국 쇠고기를 많이 드셔본 분이 미국 쇠고기 수입반대 선봉에 서서 국민주권을 찾고 있는 모습이 정말 애처러워 연민이 생긴다.

    박지원 의원이 미국 쇠고기 수입반대를 외치는 모습을 보니, 어제까지 미국에서 살면서 미국쇠고기를 실컨 먹고 살었던 분이 오늘 한국에 와서 미국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시위를 하는 것같아 영 보기가 거시기 하다.

    4년전 청산가리 영화배우가 등장했다. 그 이름이 김민선으로 미국 쇠고기를 먹느니 청산가리를 먹겠다고 하고서 미국에 가서 미 쇠고기 햄버거를 먹는 모습이 나오므로 인하여 청산가리녀로 명명이 되어서 끝내 이름을 김규리로 개명하였다.

    이렇듯이 현재 한국에서 미국 쇠고기 수입반대를 외치는 분들이 미국에 가서는 잘도 미 쇠고기를 먹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가서 미 쇠고기를 먹으면 광우병 걱정이 없고, 한국에서 미국 쇠고기를 먹으면 광우병에 걸린단 말인지, 소인지, 된장인지 구분이 안 간다.

    현재 미국에만 우리 교포가 250여 만명이 살고 있다고 한다. 우리 교포 250여 만명이 주식으로 미국 쇠고기를 먹고 산다. 미국은 육류가 주식인 나라이다. 미국 사회는 고기 없으면 밥을 못 먹는다고 한다. 그 분들이 먹는 쇠고기로 인하여 지금까지 광우병에 걸린 사람이 없다.

    민통당 박지원 원내대표 겸 비상대책위원장도 한 때는 미국 쇠고기를 주식으로 삼아서 먹었던 때가 있던 분이다. 이런 사람이 현재 한국에서 정치인으로 변모해서 미국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시위에 앞장서서 앉아 있는 모습이 초라해 보이기까지 한다.

    민통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민·관합동 광우병조사단이 미국에 가서 조사를 하여 미 광우병이 쇠고기에 위해를 주지 않는다고 결정을 한 것에 대하여 믿지 못하겠다며 정부에 "이명박 대통령은 최소한 과학적으로 증명되기 이전이라도 심리적 보상을 위해서도 반드시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광장에서 열린 광우병 소 수입중단 촛불집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과학적으로 국민이 납득하면 수입을 재개할 것을 요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통당 박지원 원내대표 하면 아마 우리나라에서 말 잘하기로 따지자면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것이다.

    민·관합동조사단이 미국에 급파되어서 미 광우병 발생 젖소에 대하여 점검을 하였다. 이들이 과학적으로 점검을 하고 분석하여 내린 결론이 미국 쇠고기가 위해할 수준이 아니라고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통당 박 원내대표는 과학적으로 국민이 납득하기 전까지는 수입을 중단하라고 요구한다.

    이들은 무조건 정부에 반대를 하기 위한 반대만 하는 것이다. 민·관합동조산단에는 광우병에 관하여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조사단이다. 이들의 조사 결론을 광우병에 대하여 잘 알지도 못하고 선동질이나 해대는 분이 과학적으로 국민이 납득할 때를 운운하면서 수입중단을 요구하는 것은 말장난에 불과하다.

    민통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한발 더 나아가 "19대 국회가 열리면 민통당과 야권 의원들은 뭉쳐서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하며 미국에서 소 수입을 중단할 수 있다'에서 '소 수입을 중단한다'로 개정하겠다" 고 덧붙였다.

    이것으로 지금까지 민통당과 미국 쇠고기 수입중단을 요구하는 이들이 또 국민을 현혹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금까지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하면 수입중단 하겠다고 발표했다고 공격을 가했다. 민통당 박지원 원내대표 말대로라면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하면 수입을 할 수도 있고, 중단할 수도 있는 임의적 사항이었다.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하면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중단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는 것이다. 이번 처럼 국민의 건강에 아무런 위해가 되지 않으면 수입중단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이것을 놓고서 정부가 국민을 또 속였다고 선동질을 하며 수입중단을 요구한 이들은 잘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 척한 것으로 세상에 쪽팔림을 당해야 마땅할 것이다.

    민통당의 다른 의원들이나 국민들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중단을 요구하는 것은 그래도 이해가 된다. 그러나 박지원 원내대표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중단을 요구하는 것은 영 이해가 안 된다. 미국에서 살던 분이 아닌가?

    그런 분이 영화배우 김민선처럼 미국에 가서 햄버거를 들고, 한국에서는 미국산 쇠고기 먹느니 청산가리를 입에 넣는 것이 낫겠다고 하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는 것같이 보인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것이 국민주권을 찾는 것이 아니라, 위험하고 안심이 안 되면 안 먹으면 된다.

    국민이 미국산 쇠고기에 안심을 못해서 안 사다 먹는 것이 국민주권을 통상문제에도 접촉이 안 되고 바로 찾는 것이다. 뭐 미국산 쇠고기 수입중단 요구하는 유인물이나 들고서 촛불시위하는 것이 국민주권을 찾는 것이 아니라, 위험성이 사라질 때까지 안 먹는 것이 국민주권을 찾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