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이 망하려고 최후의 발악만 하고 있구나?

    사람이 살면서 꼭 망하거나 사기를 당해서 폭삭 망할 때가 되면 자기를 멸망시키거나 사기꾼의 말만 듣는다. 인간에게는 꼭 흥할 때와 망할  때가 오는 데 흥할 때는 자기에게 옳은 길로 인도하고 권면하는 사람과 친하게 지낸다. 그러나 망할 때가 되면 아무리 옳은 소리를 해도 듣지 않고 자기를 망하게 하거나 사기치는 사람과 친하게 지내면서 그들 말만 귀에 들어온다.

    그래서 성경 시편 1편에 보면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라는 말이 있는듯 하다. 이 세상에서 가장 부귀영화를 누려보고 마지막에 인생은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를 찾은 지혜의 왕 솔로몬 대왕도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다"고 했는지 모르겠다.

    솔로몬 대왕은 하루 생활비로 거의 천문학적인 물질을 소비를 하면서  왕비만 300 명에 후처가 700여 명이라고 했다. 이렇게 산 사람의 마지막 유언이 바로 모든 범사는 이룰 때가 있고 잃을 때가 있다고 하였다. 그래서 "내가 해 아래서 행하는 모든 일을 본즉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로다" 하였는지도 모르겠다.

    솔로몬 대왕 말대로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 세울 때가 있고 헐 때가 있다고" 해서 그런지 북괴가 이제는 망할 때가  되었나 보다. 전 세계 지도자들이 하지 말라는 짓만 꼭 하려 하고, 하라는 짓은 안 하니 북한이 멸망할 때가 다 되었나 보다.

    북한에게 도움을 주고 북한을 옳은대로 인도하는 지도자들의 말은 듣지 않고 망하게 하는 자들 말만 듣고 꼭 망할 짓만 하고 있다. 북한이 지난달 13일 장거리 미사일을 전세계 지도자들이 반대를 하는데도 불구하고 발사를 한 후 2분만에 추락을 하여 수모를 당하였다.

    그 미사일 발사 비용이면 북한의 일년치 식량비용이라는 말은 이제 하지 않겠다. 미사일 발사를 한 후 2분 만에 추락을 하였으면 자중하고 있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외부의 눈길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 장소로 집중시키려고 3차 핵실험을 준비하는 척하면서 2차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준비중이라는 보도가 조선일보를 통하여 나왔다.

    지난 5월 9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북한이 13일 장거리 미사일 발사 실패 후 2차 발사를 준비 중이라고 대북인권단체 '좋은벗들'이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좋은벗들은 이날 '북한 중앙당 간부'의 말을 인용해 "1차 발사에 참여했던 기술소조가 그대로 남아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발사장에서 다시 발사할 예정" 이라고 했다.

    이 간부는 또 "외부에서 3차 핵실험 가능성을 대대적으로 떠들고 있는데, 외부의 눈길을 길주군 풍계리에 집중시키려는 작전"이라며 "장거리 2차 발사를 하기 전에 핵실험을 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좋은벗들은 주장했다. 

    이어 이 간부는 "로켓 발사에 성공한 뒤 미국가 대화를 하고 경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만큼  관계가 진전되면 핵실험은 안 할 수도 있다" 고 말했다고 좋은벗들은 전했다.

    앞서 우리 정부도 북한이 특수열차를 이용하여 동창리 발사장에 광명성 3호 로켓을 운반할 때 1기가 아니라 2기를 운반했다"며 이번 발사에 실패했지만 또 다른 1기가 동창리 시험장의 조립 건물 안에 남아 있는 상태"라고 했었다며 조선일보가 전했다.

    이 내용이 신빙성이 있고, 없고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북한이 아직도 전세계와 우리를 향하여 벼랑끝 전술을 펴려고 한다는 데는 이의를 달 사람이 없을 것이다. 제3차 핵실험 중비 중이라는 설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이전에도 나온 얘기였다.

    세계는 북한이 어떤 방법이 되었든 전세계를 향하여 또 한번 도발을 감행할 것이라고 다들 예상하며 예의 북한을 주시하고 있다. 성동격서(聲東擊西)를 실현하려고 함경도에서 제3차 핵실험을 준비하는 척하며 세계의 눈길이 길주군 풍계리로 향하여 있을 때 평안도에서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하는 우를 범할 수 있다고 필자는 본다.

    세계의 왕거지 국가로 전락한 북한이 전술 미사일과 핵을 갖고서 공갈협박을 하면서 강도짓을 하려고 하는 것이 참 애처로워 보인다. 구걸을 하려면 옷을 잘 입고서 정중하게 구걸을 해도 도와줄까 말까하는데 공갈협박을 하면서 도움을 청하는 짓을 하니 누가 도와주겠는가?

    북한은 무모하게 전세계를 향한 도발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 그리고 이명박 대통령이 주장한 핵개발을 포기하고 장거리 미사일 개발을 포기하고 개혁개방의 길로 나오고 남한과 대화를 해야만 북한의 살길이 열린다.

    지혜롭지 못한 이들이 자기를 도와줄 귀인을 옆에 두고도 먼곳을 바라보고 엉뚱한 곳에서 찾는 것이다. 북한을 도와줄 곳은 바로 남한 뿐이라는 것을 하루속히 깨닫고, 핵을 포기하고 장거리 미사일을 포기하고 남·북한 당국간의 대화를 시작해야 북한의 살길이 열릴 것이다.

    북한 애송이 김정은이가 머리가 나쁘다는 것이 바로 이점에 있다. 살길을 옆에 두고 먼곳만 찾아보고 있으니 등장 밑이 어둡다고 계속 헛다리만 짚는 것이다. 북한이 살길은 이명박 대통령의 주장을 수용하고 대화로 나와야 살길이 열리는 것이다.

    다른 길은 없다. 핵실험을 하고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하며 발악을 하면 할수록 북한 당국은 망하는 지름길로 직행열차만 탈 뿐이다. 망하는 직행열차를 타지 말고 대화로 살길을 찾는 것이 현명한 이가  아니겠는가? 북한 김정은 애송이는 남한과 대화로 현명한 사람이 되는 것이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