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의 삼진과 3번의 범타...아쉬운 복귀전타격감 찾아가는 모습 보여 '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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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트레인'이 천천히 달리기 시작했다.
미국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30)가 지난 3일 시카고 US셀룰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에서 6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왼쪽 허벅지 부상으로 휴식을 취한지 8일 만에 복귀한 것. 이날 그는 5타수 무안타로 부진했지만 타격감을 찾아가는 과정이 엿보였다.
그는 1회와 3회에는 모두 삼진을 당하며 좋지 않은 출발을 했지만 5회 투수앞 땅볼, 8회 좌익수 뜬공, 9회 1루수 앞 땅볼 등 비록 안타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투구의 결대로 밀고 당기는 타격을 선보였다.
한편 팀은 6대3으로 승리해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단독 선두를 지켰다.
글 : 윤희성 기자 ndy@newdail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