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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기술품질원(원장 최창곤, 이하 기품원)은 4월 2일부터 5월 25일까지 민간 첨단 기술을 국방 분야에 효율적으로 접목하기 위한 ‘국방 신개념기술시범(Advanced Concept Technology Demonstration, 이하 ACTD)사업 신규 과제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ACTD사업은 방사청 주관으로 2008년부터 실시하는 국방획득제도로 민간분야에서 이미 널리 사용 중인 첨단 기술을 활용해 4년 내에 군 전력화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공모하는 분야는 신개념 기술로 새로운 운영 개념의 무기체계개발이 가능한 과제, 전력화시 모든 군에서 적용할 수 있고 합동성을 강화할 수 있는 과제, 북한의 위협 등을 고려할 때 빨리 개발할 필요가 있는 과제, 이미 추진 중인 중․장기 전력사업 중 빨리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는 과제 등이다.
기품원은 “ACTD 사업 과제로 채택된 업체는 개발주관업체가 되면 모든 관련 사업을 업체 주관으로 진행하게 된다. 또한 선정 과제는 시범개발 후 실용성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무기체계 양산 또는 연구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기품원은 ACTD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문가 및 업체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4월 중 서울, 대전, 창원 등에서 ‘ACTD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ACTD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기품원 기술 기획본부에 이메일(actd@dtaq.re.kr)이나 우편으로 과제를 접수하면 된다. 공모로 접수한 과제는 기술검토와 방사청, 합참의 심의회의를 거쳐 오는 10월에 최종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