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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장애인문화협회가 30일 영등포갑 새누리당 박선규 후보를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안중원 협회장은 이날 박선규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지지 성명을 발표하며 “박선규 후보는 남을 위해 희생할 줄 아는 사람으로 자신의 이익보다 남을 배려하는 삶을 살아왔다”고 밝혔다.
안 회장은 특히 “(박 후보는) 청와대 대변인을 지내고 더 좋은 곳으로 갈 수 있었음에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으로 자리를 옮겨 가장 낮은 곳에 있는 어려운 사람들을 챙겼다”라고 말했다.
한국장애인문화협회는 박선규 후보가 가장 낮은 자세로 장애인들을 위해 맞춤형 문화복지를 실현 할 수 있는 적임자이며 장애인들을 위해 어디서라도 싸워줄 수 있는 믿음이 가기 때문에 지지한다고 설명했다.
박 후보는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을 역임하면서 장애인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많은 정책들을 시행해 온 것으로 장애인들로부터 평가 받고 있다.
박 후보는 차관 재직시절 장애인 문화예술 축제를 지원하고 드라마, 다큐멘터리 등 장애인 관련 TV 프로그램 정부 포상제를 실시했다.
박 후보는 한국장애인문화협회의 지지에 대해 “지난주에는 석창호 화백이 제게 힘을 내라고 응원해 주시면서 직접 의수로 그리신 그림을 보내주셨는데 그 그림을 보면서 정말 큰 힘과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오늘 여러분들이 지지해주신다고 하니 몸 둘 바를 모르겠다. 다른 어떤 사람들이 지지선언을 해 준 것보다 뜻 깊게 생각한다. 반드시 당선돼 여러분들을 위한 특파원 역할을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