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테두리 내 상호 간 감독 업무 지원할 계획“주요국·신흥개도국과 금융협력 범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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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동 금융위원장은 Vuong Dinh Hue 베트남 재무부 장관과 보험분야 협력증진과 정보공유를 담은 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체결된 MOU는 금융당국간 감독협력, 정보공유, 고위급 협력채널 구축,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 협력과제를 포함한다. MOU 체결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18개국 31개 금융당국 및 1개의 국제기구와 총 28건의 MOU를 체결하게 됐다.
금융위와 베트남 재무부는 상호 동등 및 호혜 원칙에 따라 보험감독 분야에 대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협력을 증진한다는 방침이다.
MOU 체결로 인해 당국에게 어떠한 구속력 있는 법적 의무를 지우지 않으며 양국의 법령과 정책 테두리 내에서 상호간 감독 업무 지원할 계획이다.
양국 금융당국은 상호 진출 보험회사에 대한 정보를 보험감독 경험을 교육, 세미나 등을 통해 공유한다. MOU에 의거해 제공받은 정보에 대해 비밀 유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감독목적을 위해서만 사용될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G20 주요국 및 신흥개도국과 MOU를 체결해 금융협력 범위를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