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G전자 침구청소기 애드무비 '진드기 버스터즈' 시사회에 참석한 개그맨 허안나 ⓒ LG전자
    ▲ LG전자 침구청소기 애드무비 '진드기 버스터즈' 시사회에 참석한 개그맨 허안나 ⓒ LG전자

    허안나가 이승기와 광고 촬영을 하면서 긴장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23일 오전 서울 종로 롯데시네마 피카디리에서 열린 LG전자 침구 청소기 애드무비 '진드기 버스터즈' 시사회에 참석한 개그맨 허안나가 이승기와의 CF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날 허안나는 "이승기 씨와 예전에 치약 광고를 찍었는데 너무 좋았고 그의 솜털을 봤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냄새도 안 나더라. 좋은 냄새가 났다. 내가 이승기 씨에게 입냄새를 풍기는 역할이라 10분에 한번 씩 이를 닦았다. 다음날 잇몸이 부어서 밥을 못 먹었다"고 털어놔 현장을 폭소케했다.

    그러면서 허안나는 "치약 광고 촬영시 너무 설레고 좋았다. 이승기와 뽀뽀신이 있었는데 딱 한 번 뽀뽀했는데 한번으로 끝이 났다"고 아쉬운 마음을 전하며 "저랑 같이 호흡을 맞춰줘서 너무나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개그맨 4인방이 출연한 이번 영상은 영화처럼 탄탄한 스토리와 다양한 장치를 가진 광고를 뜻하는 애드무비(Ad+Movie)의 형태로 만들어진 것으로, 1980년대 유령퇴치 내용을 담은 영화 '고스트 버스터즈'에서 모티브를 따 진드기 버스터즈가 진드기를 퇴치하는 스토리를 통해 LG전자의 침구청소기의 특징을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