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괴는 미국과 지난달 2·29 합의를 통해 동시 발표한 '핵실험 및 장거리 미사일 발사 유예' 를 약속한지 16일만에 합의를 깨고 장거리 미사일을 남쪽을 향해 발사하겠다고 발표했다. 세상에서 믿을 수 없는 집단 두 개가 있다.

     그 하나는 북괴이고, 또 하나는 대한민국에서 거머리 같이 늘어붙어서 어제 한말도 식은죽 먹기식으로 뒤집어 버리는 민통당이다. 이 둘은 참 많이 닮았다. 입으로 평화를 내세우면서 평화를 깨는 폭력을 사용하고 무력을 사용하는 짓을 참 많이 한다.

    북괴가 미국과 합의를 하여 '핵실험 및 장거리 미사일 발사 유예' 를 체결하고 이것의 대가로 미국은  영양지원을 해주기로 했다. 민통당의 전신인 열린우리당은 한·미 FTA를 체결시켜 놓았다.  그래놓고서 두 집단은 미국을 상대로 똑같이 사기를 쳤다.

    북괴는 미국과 합의를 깨고 2주 만에 '장거리 로켓 발사' 계획을 발표하였다. 민통당 역시 한·미 FTA 를 체결하여 놓고서 재협상을 요구하며 자기들이 집권을 하면 재재협상이 안 이루어지면 한·미 FTA 를 폐기하겠다고 협박을 하고 있다.

    이렇게 한반도 내에서 믿을 수 없는 두 집단이 남북으로 나뉘어서 분란과 국제사회로부터 신뢰성을 저하시키고 있다.  공교롭게도 북괴와 민통당이 똑같이 미국을 상대로 사기를 치고 있다는 것이다. 두 집단이 아주 손발이 척척 들어맞는다.

    미 국무부는 성명을 통해 북괴가 16일 발표한 남한을 통과하는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매우 도발적(highly  provcative)" 이라고 비난을 했다. 북괴는 인공위성발사라고 하지만 미국은 '미사일 발사' 라고 규정한 뒤 "이는 지역안보에 위협을 가하는 것이며 또한 북괴가 최근 장거리미사일 발사를 삼가겠다고 다짐한 것과도 모순된 태도" 라고 했다.

    이 성명은 또 "유엔 결의 1718호와 1874호는 분명하고도 명백하게 북괴가 탄도미사일 기술로 활용할 수 있는 발사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북괴가 국제적 의무를 준수하기를 촉구한다" 고 했다.  위싱턴의 한 외교소식통은 "과거 경험으로 보면 북괴의 합의 파기가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빨리 합의를 뒤집을 줄은 미국도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라고 했다. 

    이것만 봐도 민통당이 얼마나 종북좌파 정당인지 구분이 되고도 남을 것이다. 북괴나 민통당은 지금까지 국제적으로나 국내적으로나 약속을 하고 돌아서면 약속을 깨는 짓을 반복하여 왔다. 북괴가 미국과 '핵실험 및 장거리 미사일 발사 유예' 합의를 깨고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하겠다고 발표한 것이나..

    민통당이 한·미 FTA를 체결하고 지금와서 결사반대하는 것이나 무엇이 다른가? 아주 초록은 동색으로 북괴와 민통당은 유유상종하지 않는가? 어찌보면 북괴와 민통당은 뿌리가 같은 쌍둥이 형제가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든다.

    북괴가 이번에 미국과 합의를 깨고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하겠다는 것이 우리나라를 관통하여 날아간다고 한다. 1단계 로켓 잔해는 제주 앞바다에, 2단계 로켓 잔해는 한국에서 약 2500~ 3000km 떨어진 필리핀 동쪽 해상에 떨어질 것으로 예산된다. 이 실험이 실패하면 우리나라 영해 또는 영토에 떨어질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한다.

    이것은 한국과 미국, 그리고 중국, 일본까지 위협하는 안보리 대북 결의 1874호를 명백히 위반한 도발행위이다. 북괴는 즉각 이 계획을 철회하고 미국과 합의 사항을 준수해야 할 것이다. 또 우리 영토를 통과시키는 행위 역시 우리에게 위해를 가하려는 불순한 의도로 이루어지는 도발행위이다.

    미국은 북괴가 합의 내용을 깨고 미사일 발사를 하면 영양지원 공급계획을 재검토 한다고 했다. 또 일본도 자기 영공을 통과하게 되면 미사일방어(MD) 시스템으로 요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다.

    북괴가 괜히 죽은 자의 생일을 기념하여 쓸데없는 만용을 부렸다가는 주변국들의 긴장관계만 높이게  되므로 자중하고 즉각적으로 미사일 발사 계획을 철회해야 한다. 북괴가 객기를 부리다가는 불쌍한 북한 주민들만 배고픔에 시달린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북괴가 하는 짓이 어쩌면 남한의 민통당과 똑같은지 필자는 궁금증이 생긴다. 정말 한 뿌리 밑에서 태어난 쌍둥이 형제들이라 그런 것인지, 아니면 정말 상하관계인 종과 상전관계라 그런 것이지 정말 이렇게 하는 짓도 똑같을 수가 있단 말인가?

    북괴가 그들의 종 노릇하는 자들인 민통당의 조석변개 짓을 배워서 하는 것인지, 아니면 민통당이 북괴로부터 조석변개 짓을 하라는 지령을 받아서 하는 짓인지 그것이 궁금하다. 도대체 어떻게 국제적으로 맺은 합의를 식은죽 먹기식으로 뒤집을 수가 있는지 이해불가 집단들이다. 

    정부도 북괴가 우리 영토를 지나는 장거리 미사일 실험을 하면 일본처럼 요격태세를 갖추고 요격시켜야 할 것이다. 미사일 공격에 대한 요격 훈련겸 해서 이번에 우리도 미사일 요격 수준이 있다고 국제적으로로 각인시킬 필요가 있다고 본다.

    그래야 앞으로 중국의 거센 도발을 예방하는 효과도 누리면서, 북괴에게도 경거망동하지 말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말로만 경고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영토를 향하는 북괴의 미사일은 어떤 경우에도 용납할 수 없다는 강력한  메시지로 일본처럼 요격시키겠다고 나와야 한다. 

    민통당은 북괴의 남쪽을 향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 계획에 침묵으로 일관하지 말고 강력하게 경고를 보내기 바란다. 만약에 이번에도 경고 성명 하나 못 내보낸다면 필자가 주장하는 북괴와 민통당은 한통속으로 쌍둥이 형제관계이며 북괴가 민통당의 큰집이라는 것을 스스로 시인하는 꼴이 될 것이다.

    지방 선거에서 북괴의 천안함 공격은 북괴의 쌍둥이 아우인 민통당을 도와주는 경우가 되었다. 이번에도 '평화냐 전쟁이냐' 선거구호를 먹히게 하려고, 북괴가 민통당을 도와주려는 속셈으로 김일성 생일 핑계를 대면서 미국과 합의를 깨는 척을 하면서 민통당과 초록은 동색이라는 것을 확인시켜 주면서 민통당을 도와주려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다.

    북괴가 이번 미국과 합의를 깨면서 장거리미사일 발사계획을 발표한 것은 남한의 민통당과 똑같이 신뢰할 수 없는 집단이라는 것을 스스로 잘 보여준 것이다. 또한 북괴가 이번 총선을 앞두고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우리쪽으로 한다는 것은 민통당을 도와주고자 하는 고도의 노림수를 갖고서 하는 도발이다.

    국민은 이번 선거에서는 평화를 깨는 세력이 북괴라는 것을 바로 아시고, 북괴와 같이 말바꾸기 대가들이 모인 집단들에게 표를 주면 안 될 것이다.  민통당은 북괴와 이심전심으로 통하는 정당같다. 미국을 상대로 사기를 치는 수법이 똑같지 않는가? 

    국제적인 사기 집단인 민통당에게 표를 주는 행위는 국제적 사기집단 두목인 북괴를 도와주는 행위가 될 것이다. 그리고 우리를 미사일로 핵으로 위협하게 만드는 행위를 국민들이 북괴에 제공하는 꼴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이번 선거에서 북괴가 도와주는 세력들인 종북좌파당에게는 국민들이 한표도 주지 말아야 자주민주주의를 지키며, 북괴가 미사일과 핵으로 끝없이 협박하는 것을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 것이다. 만약에 이번에도 종북좌파에게 국민들이 표를 준다면 머지 않아서 우리나라가 북괴의 종 노릇하는 나라로 전락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들 하시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