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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5일 100곳 이상의 2차 공천자 명단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홍원 공직후보자추천위원장은 4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공천위 회의 직전 기자들과 만나 `2차 공천자 확정지역이 100곳을 넘느냐'는 질문에 "네"라고 밝혔다.
2차 공천 확정지역은 수도권과 영남권 등 전국에 골고루 분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영세 사무총장도 앞서 지난 2일 기자들과 만나 "이번 2차 발표에서는 상당한 지역이 발표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여론조사는 200여곳 중 10곳 남짓을 제외하고는 다 들어왔는데 단수 압축이나 2-3배수 압축은 거의 다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공천위는 지난달 27일 친이(친이명박)계 좌장격인 이재오 의원을 포함한 21명의 1차 공천자 명단과 함께 전략지역 22곳의 명단을 발표한 바 있다.





